컨텐츠 바로가기


board

고객 상담 안내

  • tel061-555-1489
  • fax061-552-1489
  • time평일 09:00 ~ 18:00 토,일,휴일 휴무

알뜰살뜰 쿠폰존


현재 위치

  1. 게시판
  2.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입니다.

신종플루 40대 여성 뇌사
제목 신종플루 40대 여성 뇌사
작성자 국가대표 (ip:)
  • 작성일 2009-09-04 22:21:34
  • 추천 추천 하기
  • 조회수 1267
  • 평점 0점
 뇌에 침범 합병증 일으킬 수도

신종 인플루엔자(신종 플루) 감염으로 인한 중증 환자가 늘고 있다. 40대 여성, 60대 남성, 70대 여성 등 3명이 중태에 빠진 것으로 4일 밝혀지면서 추가 사망자 발생 가능성도 커졌다.

신종 플루 바이러스 감염이 뇌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에 대한 여러 가지 가능성도 제기됐다.

뇌사에 빠진 여성은 지난달 24일 기침과 37.8도의 열이 나 동네 의원을 찾았다. 당시 진단명은 급성인두염이었다. 약을 먹고도 나아지지 않자 27일 동네 병원에 입원해 폐렴 진단을 받았다. 하루 뒤 열이 38도로 오르고 호흡곤란까지 나타나면서 대형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여성은 지난달 28일 급성호흡곤란증과 바이러스·박테리아성 폐렴 진단을 받고 신종 플루가 의심돼 항바이러스제인 타미플루를 복용했다. 일반적으로 건강하고 젊은 사람은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하면 증상이 완화되지만 이 여성은 이미 폐렴으로 번진 뒤라 호전되지 않았다. 지난 1일 뇌부종과 뇌출혈이 생긴 뒤 뇌사인 것으로 확인됐다.

박승철 국가신종플루대책자문위원장은 "정확한 원인을 조사해 봐야겠지만 신종 플루 바이러스가 뇌세포를 직접 망가뜨리지 않았을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입원 당시 폐렴 증상이 있었던 것으로 미뤄 다발성장기손상 후 나타나는 뇌사일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서울아산병원 감염내과 김성한 교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뇌에 신경학적 합병증을 일으키는 경우가 종종 있다"며 "신종 플루 바이러스가 병독성이 있기 때문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았다고 볼 수는 없다"고 말했다.

신종 플루 환자가 뇌질환에 걸린 것은 미국에서 4차례 보고됐다. 7∼17세 청소년 4명에게서 뇌염, 뇌질환 증상이 나타났지만 뇌중추신경계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 이들은 모두 항바이러스제 투여 후 완치됐다. 이 여성의 주치의는 "뇌사와 신종 플루 감염의 연관성을 현재로서는 판단하기 곤란하다"며 "다른 전문가들과 검토할 문제"라고 말했다.

현재 신종 플루로 입원하고 있는 8명 중에는 뇌사 환자 외에 2명의 중증 환자가 있다. 고혈압을 앓고 있는 73세 여성은 지난달 22일 미국 여행에서 돌아온 뒤 급성열성호흡기증상이 나타나 입원했다가 지난달 26일 신종 플루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폐렴으로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만성간질환자인 67세 남성은 지난달 20일 처음 증상이 나타나 4일 만에 폐렴으로 번졌고 신종 플루 감염이 확인됐다. 현재 급성호흡부전, 뇌기능부전, 신기능부전, 심부전 증상으로 치료를 받고 있다.
첨부파일
비밀번호 삭제하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목록

삭제 수정 답변

댓글 수정

비밀번호

수정 취소

/ byte

댓글 입력

이름 비밀번호 관리자답변보기

확인

/ byte


* 왼쪽의 문자를 공백없이 입력하세요.(대소문자구분)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